다시 유행하는 이효리의 '텐미닛 챌린지' 열풍과 함께, 현재 이효리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의 행보도 눈에 띕니다. 대표적인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는 국내 대표 채식주의자 연예인인 '이효리'를 모델로 내세움으로써, 지난해 매출 2,008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특히 해외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나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가별로는 일본과 미국의 매출이 각각 100억 원대로 올랐다"라고 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의 지난해 매출은 600% 급증했다"라고 합니다.

(출처: 서울경제, '광고퀸' 이효리 효과 이 정도일 줄은…연매출 '2000억' 돌파한 이 회사, 2024.03.19, https://sedaily.com/NewsView/2D6P4XC1K2#cb)

이러한 달바의 국내외 성공적인 매출 상승에는 효과적인 셀럽 마케팅뿐만 아니라 공팔리터와 함께 한 글로벌 인플루언서/체험단 리뷰 마케팅도 있었습니다.

달바는 2년간 공팔리터와 함께 인플루언서/체험단 리뷰 마케팅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해외 인지도와 매출을 올리는 발판을 구축하였습니다.

공팔리터를 통해 브랜드에 맞는 미국 인플루언서/체험단을 모집하고, 선정된 인플루언서/체험단은 해당 제품을 받아 직접 체험하고, 이에 대한 실제 후기와 제품에 대한 소개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함으로써, 보다 더 많은 현지 잠재 고객에게 노출하여 도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을 표방하는 달바의 브랜딩 메시지도 함께 알려짐으로써, 해외에서 특히나 비교적으로 수요가 높은 비건 뷰티 브랜드로써 각광받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해외에서 K-뷰티 제품과 현지 인플루언서의 만남은 신뢰성과 함께 시너지를 증폭시킴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전환을 빠르게 이루는 발판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