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클린뷰티'를 둘러싼 최초 법적 다툼이 벌어져, 글로벌 뷰티업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프랑스의 한 화장품 유통사/브랜드 '세OO'는 '클린 앳 세OO' 캠페인을 통해 '클린뷰티' 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미국의 소비자들은 클린뷰티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이며, 대중을 속이고 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하며 기업의 판정승을 선언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클린뷰티가 붐을 이루면서 각각의 원칙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운세상코스메틱에서 만든 'Dr.G(닥터지)' 뷰티 브랜드는 모두가 가치 있게 제품을 소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패키지에 점자를 표기하고 있으며,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완충제를 사용하며 제품의 원료 채취와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20% 정도 줄인 원료가 30% 정도 포함된 튜브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러한 닥터지의 친환경 이미지는 초록색 메인 칼라의 패키지 디자인과 제품의 브랜딩&마케팅 덕분에 대중들의 인식에 자리 잡혔습니다.

한국의 뷰티 트렌드와 브랜드/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벅적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인 닥터지는 공팔리터를 통해 미국/일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모집하여 리뷰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각 국가별 인플루언서가 해당 제품을 받아 직접 체험하고, 이에 대한 실제 후기와 제품에 대한 소개를 각 현지 감성에 맞는 분위기의 릴스 형태의 숏폼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보다 더 많은 현지 잠재 고객에게 노출하여 도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도 업로드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를 모집함으로써, 브랜드 제품의 노출과 인지도 상승의 효과를 더욱 높였습니다.

이처럼, 해외에서 K-뷰티 제품과 현지 인플루언서의 만남은 신뢰성과 함께 시너지를 증폭시킴으로써,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전환을 빠르게 이루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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